경기 남·북부로 나눠져 활동해 왔던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가 하나로 통합, 8일 새롭게 출범한다.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남부 2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와 북부 10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서상식 목사)가 각각 활동해 왔지만, 지난해 통합 논의를 시작해 조건 없는 통합에 합의했다.
통합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초대 대표회장에는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한 강영선 목사(일산순복음영산교회)가, 수석상임회장에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26대 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8일 통합 총회를 통해 추대될 예정이다.
또 이날 통합감사예배와 대표회장 취임식도 열린다.
취임식에서는 본회 고문인 김장환 목사가 설교를 하며, 경기도와 31개 시·군 기독교 대표자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