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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리는 벚꽃축제 놀러오세요

안양, 12일 축제… 노래자랑 등 다채
가평,10일부터 북한강로 봄나들이열려

 

4월 벚꽃이 만개하면서 경기도 내 각 지역에서 벚꽃축제가 펼쳐진다.

먼저 오는 12일 안양천변 충훈2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에서는 ‘제9회 안양충훈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충훈벚꽃축제는 매년 4월, 안양천 충훈1교부터 충훈고에 이르는 1.5㎞ 구간에 만개한 벚꽃이 일대 장관을 연출함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개최돼 해당 지역인 석수3동을 상징하고 안양의 대표적 봄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충훈벚꽃축제는 충훈부 벚꽃길 걷기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어 민요와 무용, 부채춤,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 뿐 아니라 7080가요와 색소폰 및 통기타 연주, 군악대 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이 연이어 펼쳐진다.

축제에 앞서 10과 11일에는 이 지역 벚꽃길목 2개소를 무대로 한 색소폰과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가평군 또한 10일부터 12일까지 청평면 삼회1리 마을에서 ‘제1회 북한강로 벚꽃 봄나들이 축제(삼회리 참나무 표고버섯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벚꽃 속에서 펼쳐지는 ‘음악’으로 흥을 돋우고, 삼회리의 ‘봄 표고버섯’으로 그윽한 향미를 더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삼회1리 마을회관에서는 고운소리민요의 기타연주와 민요공연, 설악농악의 공연, 공존음악회 앙상블의 색소폰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 표고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도 소개된다.

/안양·가평=장순철·김영복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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