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제음식 전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 특산물인 속노랑고구마, 인삼, 새우, 순무 등을 활용한 핑거푸드를 새로이 선보여 교육에 참석한 60여명의 축제음식 담당자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이날 행사에서 속노랑고구마 핫도그, 강화짠지나물 비빔밥, 새우주먹밥, 외포리 새우잔치국수, 새우백마리 튀김, 고구마묵전 등 소박한 가격에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신메뉴들이 등장했다.
또 강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긍지를 알리고 지역특산물에 대한 자긍심, 강화 로컬푸드에 대한 마인드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군은 이달 18일부터 시작되는 진달래 축제를 통해 강화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축제 음식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이날 교육에 참석해 “강화를 찾은 관광객에게 강화군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강화만의 특색있는 음식 맛을 선보여 전국민이 찾는 관광도시 강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