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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역사·현재·미래 학문 연구 ‘경기학회’ 활동 돌입

경기지역 사회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통합 학문의 관점에서 연구하는 경기학회(京畿學會)가 10일 오후 6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문학과 사회과학은 물론 자연과학, 예술학까지 연구하는 경기학회는 지역 학자뿐 아니라 전국의 학자, 콘텐츠 기업 임직원 등 현장에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전문가도 다수 참여해 이론과 현장이 결합한 실용적인 연구를 하는 신실학 학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회 창립 준비위원장인 강진갑 경기대 교수는 “경기학회는 경기지역을 통합 학문의 관점에서 통시대적으로 분석하고, 이론과 현장이 결합된 연구를 하는 학회이기 때문에 경기지역 연구만이 아닌 한국 지역학 연구에도 기여하게 된다”며 “지역성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지역 사회가 지역 이기주의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한국 사회와 인류 사회 전체의 관점에서 학문을 연구하는 학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학회는 창립 이후 학술대회와 지역 사회의 문제를 다루는 세미나를 열고, 지역학 전문서적과 대중서를 기획하고 출판하며 학문적으로 인정받는 등재지를 목표로 학회 논문집을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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