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7080세대를 위한 힐링 콘서트 ‘추억의 음악다방’을 오는 11일 오후 6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청춘을 추억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이번 공연은 최백호, 이은하를 비롯해 ‘비오는 거리’의 이승훈, 씨없는 수박 김대중과 그네와 꽃, 김성철 등이 출연한다.
‘추억의 음악다방’은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대중음악평론가이자 경인방송 I-FM ‘한밤의 음악여행’ DJ인 성우진이 일일 DJ로 진행을 맡아 포크, 발라드, 팝, 록,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개하며, 가수와 곡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공연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보고싶은 얼굴’,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밤차’ 등 그 시절 추억을 향수할 수 있는 노래들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7080세대에게는 청춘의 봄날이었던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한창 봄날을 보내야 할 20~30대에게는 파이팅을 외치고자 본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 031-250-530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