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드림콘서트’는 ‘나도 뽀차르트!’ 경연대회를 둘러싼 뽀로로 밴드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뽀로로가 공연 최초로 콘서트 형식을 빌려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녕 친구들’, ‘개구쟁이’, ‘작은 별’, ‘바라밤’, ‘꼭꼭 숨어라’ 등 다양한 음악이 무대를 채운다.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춤과 노래를 따라 부르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뽀로로 마을에 ‘뽀차르트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뽀로로를 중심으로 한 뽀로로 밴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2의 뽀차르트 콘서트를 준비한다.
멤버들은 의견을 조율하다 각자의 음악이 최고라며 다툼을 하게 된다. 뽀로로와 친구들은 신비한 떡갈나무를 통해 18세기 뽀차르트의 세계로 과거 여행을 떠나게 되고, 위기에 처한 뽀차르트를 도와 멋진 음악을 완성하게 된다. 뽀차르트에게 비밀 선물을 받고 다시 돌아온 뽀로로 밴드. 과연 서로 협동해 멋진 음악을 연주할 수 있을까.
이번 공연은 음악여행을 통해 아이의 음악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음악신동 모차르트를 통해 18세기 음악지식까지 얻는 등 재미에 교육까지 더해 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의정부예전당 관계자는 “어린이 음악지식 개발과 흥미 유발을 극대화한 콘서트 뮤지컬 ‘뽀로로 드림콘서트’를 통해 교육적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8일(토) 오전 11시·오후 2시·4시, 19일(일) 오후 1시·3시.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문의 031-828-5841~2)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