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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 음식 즐기는 ‘월드 푸드코트’ 오감 자극

공연·체험 등 50여개 부스 운영
‘2015 마토예술제’ 18일 첫 선

경기문화재단 평택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마토예술제가 올해부터 ‘마음껏 즐기는 토요일 예술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는 18일 낮 12시 평택 안정리 로데오 거리에 첫 선을 보인다.

2015년 마토예술제는 먹고, 보고, 듣고, 맡고, 만지는 사람의 오감을 컨셉트로 하는 ‘마음껏 즐기는 오감(Playing the five senses)’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열리는 마토예술제는 사람의 오감 중 미각을 선정해 ‘마음껏 먹는 토요일’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에는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와 다국적 먹거리 판매 ‘월드 푸드코트’, 플리마켓·공연·체험 등 총 5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는 정해진 시간 안에 더 많은 핫도그를 먹는 사람이 우승하며, 9~14세 유년부와 15세 이상 성인부로 나눠 열린다.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만든 ‘월드 푸드코트’는 러시아 블리니(케이크), 일본 야끼(구이), 미국, 태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한 곳에서 맛 볼 수 있다. 또 온스테이지에서는 버스킹과 퓨전국악, 봉산탈춤, 버블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벼룩시장, 지역 생활 예술가들의 소품 판매, 한지체험과 같은 다양한 플리마켓도 거리에 선다.

추진단 관계자는 “마토 예술제는 다양한 국가와 인종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며 “최근에는 미군 주둔 캠프인 K-6, 마을 상인회, 부녀회와 같은 지역 단체들의 참여와 후원도 크게 늘어 지역기반의 자생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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