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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일천중 반인호 육상 3관왕 올랐다

남중 3년부 200·400계주·100m
김하은·김경민도 3관대열 합류
도학생체전 겸 도대표 선발전

반인호(파주 봉일천중)가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 3관왕에 올랐다.

반인호는 15일 연천군공설운동장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3학년부 200m에서 22초96으로 정준환(포천 대경중·23초31)과 한상욱(양주 덕계중·23초41)을 제치고 우승한 뒤 손민규, 오상원, 김대현과 팀을 이룬 400m계주에서도 파주선발이 48초45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전날 100m 우승까지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여중 2년부 200m에서는 김하은(군포 산본중)이 26초86으로 우승한 데 이어 400m계주에서도 군포·의왕선발이 54초78로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전날 100m 우승까지 3관왕에 올랐고 전날 남중 2년부 장대높이뛰기에서 우승했던 김경민(안산 시곡중)도 400m 계주와 1천600m 계주에서 안산선발이 각각 50초2와 3분45초07로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 3년부 김대현(파주 문산수억중·110m 허들, 400m계주), 여중 3년부 이지호(성남 백현중·100m, 400m계주)와 박예빈(용인중·200m, 400m), 남중 2년부 이도하(문산수억중·200m, 400m), 여중 2년부 안주희(봉일천중·1천500m, 1천600m 계주), 남중 1년부 탁현우(안산 별망중·멀리뛰기, 400m계주), 여중 1년부 성하원(용인중·400m, 800m), 여초 6년부 김다은(가평초·100m, 200m)은 나란히 2관왕이 됐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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