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강화군 전통공예품, 국회서 판촉행사

오는 20일부터 3일간
화문석 등 위용 자랑

강화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로비 및 복지후생관에서 강화화문석과 왕골공예품 등에 대한 판촉행사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인천의 가치 및 정체성을 찾기 위한 ‘인천! 국회상륙작전 계획’에 따라 화문석은 물론 인천의 모든 특산품과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그 위용을 자랑한다.

강화 화문석과 왕골공예품은 고려시대부터 전해져 오고 있으며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수공예품으로 우리민족의 인내와 끈기, 슬기로움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중국과의 중요한 교류물품으로 주로 귀족층에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화화문석 등 강화지역 전통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강화완초전통보존회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판매의 장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완초전통보존회와 함께 생산자들이 왕성한 활동을 배가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백화점 전시 판매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완초공예품의 생산 및 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