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IBK기업은행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해 기업은행이 제공하는 전문컨설팅에 참여하기 위해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의 재정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배출권거래제 대응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응 인프라 및 관리전략을 수립하고 외부감축사업의 등록 대행, 거래중개 및 실시간 자문을 하게 된다. 또, 수원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쇄사업을 발굴하고 상쇄배출권의 등록을 대행한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