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봄이 되면서 겨울 이불을 정리해야 할 시기가 됐음에도 비용과 장소, 인력의 문제로 세탁이 어려운 홀몸노인이나 저소득층을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봉사단은 수원여대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수원여대 이동세탁차량은 15㎏까지 세탁할 수 있는 산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해 사용중이다.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동세탁봉사를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노인보건센터와 연계해 재가방문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 기배노인보건센터와 연계한 재가방문봉사의 경우 수원여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환경미화와 세탁봉사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에 이상훈 단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세탁봉사 외에도 현재 진행중인 함께 웃는 어린이 대학, 농촌 정기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