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2015 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기획’展을 오는 7월 3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신진작가 공모전은 신진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예술성, 독창성, 충실성,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문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개인분야에는 박준석, 권재현, 김한나 작가, 그룹분야에는 유혜수, 강한별 등 총 5명의 작가가 지난달 28일부터 60일 간 4가지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
박준석 ‘Same face different idea-같은 얼굴 다른 생각’, 유혜수·강한별 ‘Pieces ofLandscape-풍경을 걷다’, 김한나 ‘Artificial Island-인공섬’, 권재현 ‘Migration-이주’ 등 각기 다른 주제로 창작한 회화, 설치, 조각 작품 등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역량있는 신진작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계에서 자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더불어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작업들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무료.
(문의: 031-8015-8266)/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