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급식정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난 1일 수원시평생학습관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2012년 3월 팔달구 우만동 소재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2월 수원시 생명산업과가 신설되면서 수원시청으로 이전해 함께 운영해왔다.
시는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의 전문인력(센터장)을 충원하고 지난 1일자로 수원시평생학습관으로 재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다.
향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친환경 공공급식 영역 확대, 로컬푸드와 도시농업 육성, 식생활 교육 및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