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회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는 오는 9일 오후 2시 경기대 수원캠퍼스 교육관 1층 세미나실에서 ‘경기학회 창립기념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5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대학 교수, 학예직 공무원, 경기학 연구자, 문화 기관 및 단체 임직원, 기업 임직원, 언론인,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첫 주제는 강진갑 경기대 교수와 이정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동 연구한 ‘경기학 왜 필요하며,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로, 토론에는 김종길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과 남동걸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상임연구원이 나선다.
두번째 주제는 한신대 신광철 교수의 ‘경기학, 어떻게 할 것인가-경기학의 방향과 방법’으로, 김지욱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장과 박희용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세번째 주제는 임영상 한국외국어대 교수의 ‘경기학과 대학교육-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네번째 주제는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과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공동 연구한 ‘경기도의 정체성 이해’, 다섯번째 주제는 성균관대 허종은 겸임교수의 ‘기호 유학의 현대적 재해석’가 발표되며, 토론이 이어진다.(문의: 031-251-9752)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