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4년도 결산기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평가결과 2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 표창과 함께 시상금 8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31개 시·군의 지난해 지방세 부과징수실적, 체납액 정리, 구제업무처리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성시는 관내 공인회계사와 세무사의 협조로 매월 3회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를 위한 지방세 설명회개최, 안성맞춤 소식지 ‘지방세 알고 냅시다’ 코너를 신설해 자주 묻는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한 시민만족 세무행정서비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시는 지난해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2천367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