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7시 10분쯤 용인시 기흥구 죽전동 죽전방면 꽃매교차로 편도 4차로에서 24t 덤프트럭이 앞 차량을 추돌하면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앞에 있던 승용차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 김모(53)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보고 제동장치를 밟았으나 속도가 줄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발생한 사고 수습으로 인해 30분간 이 일대가 교통혼잡을 빚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