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된 ‘5樂놀이터’는 ‘5가지 즐거움 가득한 청소년 놀이터’라는 주제로 테마마당, 참여마당, 동아리마당, 먹거리 마당, 게임마당 등 5가지 마당으로 꾸며진다.
매 회마다 테마마당의 주제를 달리해 진행하며 오는 16일 열리는 개막식은 ‘모여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문화예술 동아리(밴드 5팀, 댄스 20팀, 응원 3팀, 가요·힙합 3팀)의 화려한 무대공연과 유신고 로봇태권V, 문화센터 국제친선 Global on youth, 청명고 영재학급 등 각양각색의 동아리들의 체험형 부스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또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산림청 산하 한국버닝문화협회, 달토리도자골 등 지역협력 기관도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그 밖에 주제가 있는 테마마당, 먹거리 마당, 현장참여 게임마당 ‘어색해도 괜찮아’ 등도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가족에 한해 그린마켓(벼룩시장)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에 열리는 축제는 ‘봉사’를 테마로 진행되며 활동 내용에 따라 봉사 시간이 주어진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5樂놀이터’는 청소년의 놀권리를 보장하고 그들의 흥과 끼를 제대로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국가 정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설명했다.(문의: 031-218-0476)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