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의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복지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은 광교택지개발지구내(영통구 대학2로 41)에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2013년 3월 착공, 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 면적 1,825㎡, 건축 연면적 4,923㎡,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해 2014년 12월 수원시에 기부채납 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 1월부터 재단법인 수원순복음교회 유지재단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상담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방과후 교실, 요가, 헬스장, 컴퓨터실, 식당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관식에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원시의 균형발전과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호매실지구에 종합사회복지관, 여성발전회관, 문화예술회관 등을 건립해 선진형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