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G-FAIR 뭄바이’ 2억700만달러 상담 실적

공식 상담외 미팅 진행 진풍경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뭄바이 랄릿프라자에서 열린 ‘2015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를 통해 2억7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 기업 72개사와 현지 2천526개사가 참가해 3천28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공식적인 전시상담 시간 이외에도 바이어가 몰려 호텔 로비와 부대시설에서 미팅을 진행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참여 기업 중 부천시 소재 빙수기계 제조업체인 바스코리아는 인도의 H사와 양사 간의 눈꽃빙수 프렌차이즈 합작회사 설립 및 투자에 대한 계약서명을 했으며, 초기 20만달러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200만달러 이상의 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잉크제조업체 ㈜제이에스바이오코켐은 인도 A사와 서남부 지역 잉크판매 독점에 대해 구두 합의하고 초기 50만달러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거래 확대가 기대된다.

이외에 LED 조명 제조업체인 용인시 소재 ㈜백산엘앤티는 A사 바이어와 LED스탠드에 대해 총 20만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두고, 구체적인 계약 진행을 위해 추후 바이어가 직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전시회가 끝나더라도 뭄바이에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적극 활용해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