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사랑 국악 한마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효의 정신을 되새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재단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온 용인민예총과 함께 마련했다.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을 비롯해 김경희 인천무형문화재 작법무 이수자, 왕안숙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김병성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이수자, 양한 우리춤보존회 사무국장, 이두성 용인민예총 회장 등이 출연한다.
또 신세대 국악 연주 그룹인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와 경기소리그룹 ‘앵비’가 젊은 국악의 패기 넘치는 연주로 신명을 더한다.
이번 무대는 ‘승무’를 시작으로 ‘회심곡’, ‘사발가·방아타령’이 이어지며, ‘대금산조’, ‘선비춤’, ‘고풀이’, ‘설장구’등으로 흥을 북돋우고, 이춘희 명창이 특별 출연해 ‘경기민요’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석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 사전 예약을 하거나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문의:031-260-3300)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