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이경미 작가 초청특강을 갖는다.
재단은 매월 문학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역 작가를 초청해 작품세계에 대한 견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5월에는 제5회 노작문학상 수상자인 김경미 시인을 초청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김경미 시인은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시집 ‘쓰다만 편지인들 다시 못 쓰랴’, ‘이기적인 슬픔들을 위하여’, ‘쉿, 나의 세컨드는’, ‘고통을 달래는 순서’, ‘밤의 입국 심사’와 산문집 ‘바다, 내게로 오다’, 심리 에세이 ‘행복한 심리학’ 등을 출간했다.
또 한국방송작가협회 라디오작가상(2007)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이경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문학관 홈페이지(www.nojak.or.kr)와 전화(☎031-8015-0880)를 통해 가능하다.
무료.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