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김영수)은 지난 15일 동탄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동탄산업단지협의회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50여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일가양득, 중소기업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고용노동부 정책의 추진방향과 각종 고용관련 지원금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동탄산업단지 설명회는 강소기업 선정에 따른 지원혜택,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6개월 이상 기간제 근로자, 파견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지원되는 정규직전환지원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참가 기업들이 애로사항에 대해 바로 질의 후 답변하는 즉문즉답으로 진행됐으며, 다수의 참가 기업들이 동탄산업단지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지청장은 이날 “고용률 70% 달성, 노동시장 구조개선 등 당면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적극 설명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 동탄산업단지의 애로사항에 대해 관계기관이 협업해 해소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정규직전환지원금 및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