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인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오는 31일까지 ‘2015 인천부평풍물축제’ 풍물저변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인 사물놀이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2015 인천부평풍물축제’의 풍물저변확대사업은 풍물을 테마로 한 지역인 대상 연중 풍물강습 프로그램으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운영단체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풍물강습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4개월 간 부평구 마장로 소재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강습은 경기·충청 웃다리가락을 중심으로 쇠, 징, 장고, 북의 타법과 호흡법을 익히고 각 지방에서 행해지고 있는 전통놀이와 특색가락의 짜임을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강습이 끝나면 오는 10월 2~4일 부평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2015 부평풍물축제’의 풍물난장과 지역 내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습료는 1개월 기준 3만원으로, 희망자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홈페이지(www.janchimadang.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snowforme@naver.com) 또는 전화(☎032-501-1454)로 접수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