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자연휴양림 휴 문화한마당’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9일 오후 2시 유명산자연휴양림 숲속무대에서 ‘숲의 향연,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휴 문화한마당’ 개막식을 갖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휴 문화한마당은 숲과 소통하고 치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제대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숲속 벽화 그리기, 숲속 컬러링, 캠핑요리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좌, 숲속 가족음악회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새로운 산림문화·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확산할 방침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푸른 숲에서 체험하고 즐기면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