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종합취업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개소가 경기도에 신설된다.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고자 경력단절여성 종합취업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10개소 확대해 총 147개소가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새일센터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경력개발형 2개, 농어촌형 2개, 일반형 6개 등 총 10개의 센터가 각각 지정됐다.
이중 특정 전공 또는 경력을 보유한 여성에게 전문 직업훈련과 관련 분야 취업 연계 등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경력개발형 센터’는 정보기술 (IT)분야의 안양창조산업새일센터(경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의 배재테크노새일센터(대전)가 지정됐다.
농어촌 지역의 인구·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농어촌형 센터’는 홍성새일센터(충남)와 완주새일센터(전북)가 지정됐다.
경력단절여성이 선호하는 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일반형 센터’는 부산 강서새일센터, 김포새일센터(경기), 파주새일센터(경기), 화순새일센터(전남), 영암새일센터(전남), 영천새일센터(경북)가 선정됐다.
이로써 경기지역에는 경력개발형 1개소, 일반형 2개소 등 총 3개소의 새일센터가 신설된다. 신규 지정된 새일센터 10개소는 인력채용 등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거쳐 하반기 중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