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제약업체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아이나이’ 브랜드를 론칭하고 화장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신풍제약은 독자개발한 스킨케어 화장품 아이나이 스킨 모이스처 미스트, 아이나이 스킨 트리트먼트 리퀴드 겔 등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나이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제품으로 천연 재료를 사용한 내츄럴(파라벤, 미네랄오일, 색소, 에탄올이 미 첨가)한 보습제로 피부트러블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이나이 스킨 모이스처 미스트는 천연 흰 민들레 추출물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흰 민들레가 다양한 종류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부트러블을 개선시킨다.
또한 강한 보습과 피부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히알우론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등장액의 사용으로 미스트 사용 후 수분이 증발되면서 다시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주고 흰 민들레 추출물의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들이 피부에 쉽게 함유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아이나이 스킨 트리트먼트 리퀴드 겔은 레드클로버라는 덴마크 풀로서 200년 전부터 유럽에서 상처를 치료하는 약초로 사용되어 왔으며 콩의 10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성분이 피부진정 및 보호 작용을 한다.
또한 히알루론산을 첨가해 강한 보습과 피부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아이나이 스킨케어 2종은 약국을 통해 판매한다”며 “화학성분의 사용을 최소화한 천연 원료를 사용하는 등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