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6기 2년차를 맞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 분석을 통해 지자체별 등급을 매겼다.
매니페스토본부는 공약이 체계적인 실천계획서로 작성돼 주민 공개여부와 체계적인 실천계획, 주민과 소통, 공약의 누락, 수정, 보완, 폐기 등의 과정을 솔직하게 밝히고 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짧은 기간동안 삼성 반도체 공장 착공, 고덕국제신도시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착실한 추진 등 커다란 성과가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성과는 완성이 아닌 출발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46만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민선 6기 6대 분야 85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 추진 중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