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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수원시향 감독, 남미무대 데뷔

부에노스아이레스 필 지휘
드보르작의 교향곡 등 들려줘

 

김대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은 오는 25일 남미 최고의 극장이라고 평가받는 ‘콜론극장(Teatro Colon)’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필하모닉의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 2008년부터 수원시향 상임지휘자로 활동해 온 김대진은 카네기홀 전석매진(2009), 국내교향악단 최초 전국 9개 도시 투어(2012),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유럽 4개국 투어(2014, 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독일), 이태리 메라노 국제 페스티벌 폐막연주(2014)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필하모닉은 2015년 정기연주회를 열면서 김대진 예술감독에게 지휘를 요청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필하모닉과 함께 남미무대에 데뷔해 치밀한 작품분석을 바탕으로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지휘한다.

또 미국 출신 세계적 클라리네티스트 리차드 스톨츠만(Richard Stoltzman)이 연주자로 참여해 존 코릴리아노(John Corigliano)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선보인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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