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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화 이야기 듣고 만화 속 주인공이 돼보자

‘모니카… 여행전’ 교육 프로그램
道미술관, 8월23일까지 마련
명화읽기 등 프로그램 다채

 

경기도미술관이 8월 23일까지 열리는 브라질 만화가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의 특별전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우선 최은주 경기도미술관장이 직접 관람객과 만나는 ‘최은주 관장과 함께하는 명화여행’이 전시 기간 중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 관장과 함께 전시장을 다니며 세계명화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하나의 특별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명화 읽기’는 6~8월 주말에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 도록 ‘명화야 놀자’의 저자 박우찬 책임큐레이터를 비롯한 도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전시와 명화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매주 일요일에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뚝딱뚝딱 나도 화가’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처럼 일상 용품으로 미술도구를 제작해 그림을 그려보는 것으로, 어렵게 느껴졌던 미술에 대해 친근하게 느끼고 확장된 개념을 갖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7월에 시작되는 ‘가족과 함께 만화 속으로!’는 참가자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 모니카 만화를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고 가족과 함께 역할극을 통해 만화 속 주인공이 돼 보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전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3일 전까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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