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7일 메르스 비상대책 긴급브리핑을 열고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찬민 시장은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고, 1:1밀착담당을 지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안전과 불안해소를 최우선으로 보건소 상황실의 24시간 비상근무 실시 등 감시대응체제 강화 등 총력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1차 양성자 접촉 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를 믿고 개인위생 철저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3일 정 시장이 주재한 메르스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청 재난상황실에 5개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를 운영중이다.
7일 현재 용인시에서 메르스 확진환자는 없으며, 1차 양성 판정자는 오후 1시 기준 2명이다.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