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청소년 공연관람 지원사업인 ‘키움티켓’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키움티켓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안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으로, 관람료 부담을 줄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성숙하고 창조적인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재단은 이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맡고, 시는 관람료를 지원하게 된다.
회원은 안산시 학교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 키움회원과 학교단체를 제외한 인가된 청소년보호시설(쉼터) 단체 및 특수학교, 주민등록증이 없는 만 9~18세 사이의 비학생을 지원하는 나눔회원의 2가지로 운영된다.
나눔회원(학생 단체가 1만2천원 이상인 공연)의 경우 학생 1인당 6천~1만원이 지원되는 키움회원과 달리 무료로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키움티켓 이용방법은 키움티켓 사이트(kiwoom.ansanart.com)에 가입하고 공연 및 전시 선택, 승인 후 정해진 날짜에 관람하면 된다.(문의: 031-481-4028, 080-481-4000)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