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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 음악극, 클래식·문학 아우른 감동 무대

부천문화재단 12일까지 할인
전화예매로만 30% 할인 가능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2일까지 제작 공연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병사이야기’의 여름방학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병사이야기’는 해설 음악회와 달리 클래식과 문학의 감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청소년에게 유익한 공연 작품으로, 전화 예매를 통해서만 30% 할인 가능하다.

오는 8월 14~1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병사이야기’는 재단이 자체 제작한 청소년 맞춤형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문예회관 공연 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돼 제작 지원을 받았다.

천재음악가 스트라빈스키의 숨겨진 명작이자, 20세기 가장 흥미롭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연극, 무용을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장르를 맛볼 수 있다.

바이올린을 두고 벌이는 병사와 악마의 대결 이야기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떠올리게 하고, 오케스트라 각 파트를 대표하는 7가지 악기의 현란한 연주는 이야기를 더욱 극적이게 한다. 재단은 생생한 클래식 연주와 배우들의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한편의 극을 이루며, 청소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한국어 버전을 선보인다.

실험적 연출의 대가인 극단 ‘노뜰’ 대표 원영오가 연출을 맡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관중을 사로잡는 강석희 경희대 교수가 지휘봉을 잡는다.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문의: 032-320-6456)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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