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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메르스 사태 진정국면

추가 환자 없어 1차유행 종식
공재광 시장 “생활지원 확대”

평택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 메르스대책본부는 9일 보건당국이 발표한 메르스 확진 추가환자 29명 중 평택 성모병원에서 발생된 환자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메르스 1차 유행은 종식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어 이날까지 249명의 자택 격리자가 해제된 가운데 추가 신고자도 없어 메르스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345명의 자택 격리자가에 대해서는 공무원 1:1상시 모니터닝을 통해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대책본부는 타 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예방과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공재광 시장은 “메르스 상황에 따른 생활지원은 추가신고자와 기관 격리자 가족까지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안정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재광 시장과 김인식 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은 통복전통시장을 방문, 오찬을 함께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메르스 사태의 조기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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