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협회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 입법부문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단원을·사진)이 한국소비자협회의 ‘201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소비자입법부문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협회는 소비자 권익증진과 행정, 공공, 입법, 브랜드, 친선, 경영 분야로 구분하고, 각 분야에서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입법 및 정책, 활발한 의정활동에 앞장선 국회의원,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된 부 의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위해성 조사 후 그 결과를 소비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공개함으로써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국민의 권리를 강화하는 ‘제품안전기본법’과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해 대부업자나 대부중개업자가 광고를 할 때 최고이자율과 연체이자율, 이자 외 추가 비용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하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여신전문금융업법’등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부좌현 의원은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제도나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받는 제도들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