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도내 오늘 244개교 휴업… 평택지역 정상수업

경기도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에 확산 우려로 15일 휴업을 진행하는 경기도내 각급 학교는 모두 244개교(휴업률 5.4%)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집계된 학교급별 휴업 예정 학교 현황을 보면 유치원 110개교, 초등학교 104곳, 중학교 23곳, 고등학교 4곳, 특수학교 3곳이 휴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종학교는 모두 정상 수업이 진행된다.

지역별로는 화성·오산 112개교, 김포 66개교, 용인 25개교, 성남 10개교, 수원 8개교, 부천 8개교, 안성 5개교 등이다.

최다 휴업 지역인 화성·오산지역의 경우 유치원 55개교, 초등학교 48개교, 중학교 8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휴업을 하며 고등학교는 정상 수업을 실시한다.

12일까지 일제 휴업한 7개 지역 가운데 평택지역 전체 유치원과 학교 203개교는 15일부터 정상 수업이 진행된다.

7세 학생의 메르스 확진 여부가 불투명한 성남지역 해당 초등학교는 만일에 있을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지난 9∼12일 1차 휴업에 이어 15∼19일 2차 휴업을 결정했다.

지금까지 학교 관련자 중 메르스 확진 판정자는 학생 1명, 학부모 14명 등 모두 15명이며 예의 주시 대상자는 21명, 유사 증상, 중동 귀국, 접촉 의심 등의 이유로 등교중지된 학생은 514명이다.

도교육청은 15일 이후 휴업 연장 여부는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양규원기자 yk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