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는 지난 16일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에게 신속한 개입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 권선초등학교 교육복지사,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만성적인 가난과 자녀의 교육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모(44)씨 가구에 대해 안정적인 생활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가 늘어나면서 어느 한 기관만으로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도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