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일명 ‘코란도 3총사’ 모델에 고객의 아웃도어 생활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익스트림’ 모델을 선보이며 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18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3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코란도 C 익스트림 모델’을 선보인데 이어 4월에는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모델’을, 6월에는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오토캠핑 등 아웃도어 문화를 공략한다.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은 CX7 Passion에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또한 특별 사양 추가로 스포티하고 유니크한 느낌을 살려 익스트림 모델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여 고객 선택률이 높은 패션 루프팩을 비롯해 ▲18인치 하이퍼실버휠 ▲사이드 스텝 ▲넛지 바 ▲프런트 스키드 플레이트 등의 외관 사양을 기본화해 ‘ELV(Extreme Leisure Vehicle)’로서의 스타일을 강화했으며 ▲스마트키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휠 등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전용 레터링이 새겨진 LED 도어스커프를 신규 적용했으며 익스트림만의 단독 사양이다.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의 가격은 2천669만원으로 향상된 상품성과 비교해 60만원 가량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 가격은 트림 별로 ▲CX5 2천106~2천402만원 ▲CX7 2천391~2천823만원 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레저 활동 확대와 야외 생활 개념의 주거형 오토캠핑으로 진화하는 추세에 있다”며 “새로운 자동차 레저문화를 이끌어 온 쌍용차는 맛있는 캠핑, M/T 드라이빙 스쿨, 스노·섬머 드라이빙 스쿨 등 고객들을 위한 아웃도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