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이 지난 19일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기흥구 구갈동 234-2)에 위치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의 7개동, 1천49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1천316가구와 전용면적 59~84㎡의 오피스텔 182실이 들어선다.

5천100여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되는 기흥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지구는 교통, 문화, 교육 등 주거환경이 우수한데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 조성이 예정돼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잘 갖춰진 교통망으로 분당선과 용인에버라인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용인시내와 서울, 분당, 수원 등으로 오가기 편리하다. GTX(2021년 예정)가 개통되면 교통은 더욱 좋아지고, 구성역에서 환승해 강남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수원신갈IC와 신갈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좋다.

AK쇼핑몰, 롯데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과 영화관 등이 단지 바로 인근에 들어올 예정이고, 백남준 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수원CC 등 문화·스포츠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성지중, 성지고, 신갈고 등 학교들이 가깝고 신설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기흥역세권 내 최고층이자 최대 규모로 설계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수원CC 방면으로 탁 트인 조망을 갖추고 있으며 오산천과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내려가고 지상에는 푸르지오몰, 푸르지오가든, 키즈빌리지,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과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등 주민공용공간이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기준 아파트 1천100만원대, 오피스텔 500만원대로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성남시 구미동 190번지에 마련됐다.

아파트 청약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를 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7월 1일, 6~8일에 계약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23~24일 청약, 29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1~2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542-4000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