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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상습 수해 해법 찾아요… 시·군 순회 토론회

26일부터 상하반기 나눠 실시
침수피해 최소화 방안 등 논의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상습수해지역의 하천정비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군 순회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는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오산·용인·이천·광주 등 남부지역 4개 시·군, 하반기에는 김포와 고양·파주·포천·동두천 등 북부지역 4개 시·군에서 열린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시 침수피해 최소화 방안, 하천의 유지·관리 및 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정책방향 등이 중점 논의 대상이다.

또 상습 수해발생지의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대책마련, 항구복구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적정한 예산확보 방안, 지속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인력 확보 및 조직운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도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대안을 향후 하천정비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기 도 하천과장은 “근본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매년 1천350여억원을 집중 투입해 하천개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 및 재산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천288억원(국비 700억원, 도비 588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68곳, 276㎞를 정비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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