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인생을 꿈꾸는 하영, 다희, 신자 세 여자의 인생에 찾아온 황금같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우정으로 차곡차곡 모았던 곗돈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들의 곗돈 1천만원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다.
고시백수 철수는 아무것도 모르고 세 여자의 사건에 휘말려 순식각에 판사가 돼 엄청난 능력자로 신분상승을 하게 된다. 죄를 숨겨야 하는 사람과 밝혀야 하는 사람 간에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극단 담씨가 제작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개성만점 세 여자와 고시백수 철수 등 이 시대를 사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KBS수원아트홀 관계자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아픈 청춘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3시·6시, 월요일 공연 없음. 전석 3만원.(문의: 031-216-5201)/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