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5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합창단의 2015년 ‘위대한 합창시리즈’ 첫 번째 순서로, ‘합창명곡의 만남 I-한국합창’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진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재로 한 세대를 이어가고 있는 합창명곡을 시작으로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전통가락의 멋이 느껴지는 합창, 합창으로 불러보는 대중가요 등을 감상 할 수 있으며 호국의 달 6월의 의미를 담은 창작합창곡 ‘나의 조국’을 오케스트라와 같은 풍성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 일렉톤 협연으로 선보이는 등 한국 합창 명곡을 재조명해보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은 깊이 있는 음악을 그려내는 마에스트로 이민영(춘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역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사물놀이패 ‘가락놀이’와 협연한다.
수원시합 관계자는 “다양한 테마의 한국합창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시합의 제15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한국 합창음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문의: 031-250-5356~7)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