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개발행위 허가지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종합민원과장을 단장으로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허가면적 3천㎡ 이상 7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내용은 옹벽, 사면 등의 시설물 토사유실 여부 및 방지시설 우수처리시설 점검 및 허가조건 이행여부 등이다.
연천군은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개발행위 허가지에 대해서는 사전 현장명령 조치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