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메르스 확산 여파와 가뭄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마을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봉사단은 가뭄이 심한 여주시 북내면을 찾아 미리 구입한 양수기 20여 대를 기증한 뒤 물부족 논에 물대기 활동에 동참했다.
또 자매마을인 평택시 진위면을 방문, 마을회관 항균방역봉사를 진행했으며 판로확보가 어려워진 지역 농산품을 구입해 푸드뱅크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