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22분쯤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의 한 인터넷 쇼핑몰 생필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창고 건물 2동(각각 495㎡ 규모)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한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인원 5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창고 출입구에 쌓아둔 폐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