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김현미 국회의원(고양일산서구)을 고양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영환(고양7) 의원도 함께했다.
이 행사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상담 및 절차 체험을 통해 기업경영과 민생경제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 이를 정책에 반영해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이날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소상공인들을 상담한 김 의원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힘들어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신용보증제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자금난에 힘들어하는 도내 기업인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메르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