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박지현 여자프로복싱 세계3대 통합챔피언, 김단비 WIBF 챔피언, 김철호·염동균·백인철·김환진 전 세계챔피언을 비롯한 권투인과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제2대 회장에 사주환(65) 신흥프라스틱 대표이사를, 수석부회장에 주상민(53) ㈜스틸랜드 대표이사를 각각 추대했다.
신임 사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챔피언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는 권투선수와 지도자에게 한국권투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권투인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상민 수석부회장은 “신임 회장과 함께 한국 권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한국 권투가 세계 최고의 위상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