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성남시가 오는 17일까지 ‘중남미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파견단은 오는 10월 18~25일 콜롬비아 보고타와 페루 리마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벌이게 된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4대 경제대국이자 3대 인구 대국으로 지난해 세계은행(WB)이 발표한 기업환경 지수 중남미 1위를 차지했으며 페루는 남미 심장부에 위치, 남미지역 진출의 전략적 관문이자 테스트마켓으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이 지난해 8월 발표한 ‘2015년 비즈니스 하기 좋은 국가’ 라틴아메리카부분 1위에 올랐다.
성남시에 제조시설이나 주된 사무소를 둔 연간 수출액 2천 달러 이하 중소수출기업이 대상이며 10곳을 선발한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나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성남시청 기업지원과(031-729-2642)로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