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환경관리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의체는 대창기업·롯데건설·대림산업 등 부지조성공사 및 아파트 건설사업 시공사가 참여, 다산신도시 공공주택사업의 쾌적한 환경유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첫 회의도 가졌다.
회의에서는 부지조성공사 등으로 발생되는 비산먼지 및 소음 등을 최소화 하는 방안 및 대책 등이 논의됐다.
협의체 회의는 현장 여건 및 민원 발생 시 수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필용 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장은 “다산신도시 조성사업은 시가지 및 공동주택 등과 인접한 만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와 시공사가 유기적이고 신속한 환경관리대응을 통해 비산먼지 등 환경문제와 해당민원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