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실학박물관은 다음달 10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교육프로그램 ‘엄마도 아이도 방학아 놀자~!’에 참가할 초등학생과 부모 각각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8월 8일과 12일, 13일 3일 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현재 진행중인 특별전 ‘북학파의 꿈’과 연계해 아이와 학보모의 눈높이에 맞춘 ‘출발~조선 경제탐험대’ 코너 등 조선후기 경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는 직접 조선후기의 상인과 구매자가 돼 물건을 사고파는 직업체험 경제게임을 진행하고 나만의 용돈기입장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아이들과 별도로 학부모들은 박물관장과 함께 특별전을 관람하고 차를 나누는 ‘관장과 함께하는 차담토크’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 2~6학년과 학부모로, 참가비는 어린이는 1만원, 학부모는 무료다.
희망하는 학생과 부모는 실학박물관 홈페이지(http://silhak.ggcf.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579-6032)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