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24일 오후 7시30분 지휘·작곡 분야의 재능 있는 젊은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마스터클래스 콘서트를 행복한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올해로 4년째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마스터클래스-지휘·작곡’은 솔리스트 양성에 편중돼 온 국내 음악교육의 한계를 넘어 지휘와 작곡 분야의 미래를 키우는 인재 육성 프로젝트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프로젝트에 선발된 문주안, 유숭산, 이 데이비드, 진솔 등 4명의 지휘자와 박윤지, 박준선, 지혜정 등 3명의 작곡가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성시연 예술단장과 김희라 작곡가에게 특별레슨을 받은 이들은 지휘분야 선발자는 베토벤 교향곡 3번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작곡분야 선발자는 각자 작곡한 현대곡을 선보인다.
전석무료.(문의: 031-230-3295)
/민경화기자 mkh@